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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카셀 - 그림 형제 박물관
  2. 카셀 - 헤라클레스 성
  3. 루데스하임
  4. 본 여행

카셀 - 그림 형제 박물관

여행기/출장

그림형제 박물관.. 얼핏.. 그림 그리는 형제인가?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, 성이 Grimm이었다는.. 잔혹동화로 유명하단다. 헨젤과 그레텔도 원래는 마녀에게 남매가 다 잡아 먹히는 스토리라 하는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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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표지판에 낚였었다. 무작정 네비를 카셀-인포메이션 센터로 찍고 갔더니, 왠걸.. Burder-Grimm이라는 표시가 있는게 아닌가.. 소 뒷걸음치다 개구리 잡는다고 운좋게 목적지에 도착했구나 했는데 어디에도 그림형제 박물관은 찾을 수 없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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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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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지하도를 지나서.. 지하도에도 공연 포스터로 보임직한 것들이 붙어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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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형제 박물관 가는 표지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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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이제 도착.. 그림형제 박물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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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층에서 찍은 사진들..(사실 1층에서 찍으면 안된다, 촬영이 허가된 곳은 3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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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irway to heaven인가 ㅎㅎ

아래는 촬영이 허가된 3층의 진열물들..
괴기스러운 책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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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형제 박물관 외벽

카셀 - 헤라클레스 성

여행기/출장

카셀! 독일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서 법인을 찾아가려면 흔히 아우토반에서 카셀 표지판을 보고 찾아가곤 했었다.
"형.. 법인 어떻게 찾아가야해? 카셀을 보고 쭉 따라가다 쾰른을 표지판을 보면 샛길로 빠져.." 이렇게 누군가 설명을 해줬었는데..

말로만 듣던 카셀에 다녀왔다. 카셀은 헤라클레스 성과 그림형제 박물관이 유명한 곳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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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의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,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, 좀 어둡게 나온면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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측면 사진..원래는 물이 고여있는게 아니라 흘러내려 폭포도 연출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곳인데, 마침 성을 보수하고 있어서, 안타깝게 보질 못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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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온도가 32,33도를 오르내렸는데 성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조깅하시는 독일 남자..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, 난 덥겠다. 탈진하겠다. 무릎 연골 나가겠군..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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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길.. 이날 정말 더웠는데, 시원하게 물이 흘러내렸으면 좋았을 것을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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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공사하고 있는 문제의 헤라클레스 성.. 이끼끼고 녹슬고 몰골이 말이 아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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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창들고 앉아계신분은 포세이돈인가? 여기가 물만 흘러내렸으면 폭포가 됐을텐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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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별장인가?

루데스하임

여행기/출장
루데스 하임,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다.
라인강 유역에 포도농장이 펼쳐져 있는 곳인데, 아이스 와인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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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도밭을 지나는 케이블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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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, 후배 최정현씨가 찍은 사진..역시 렌즈가 좋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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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블카에서 찍은 라인강 반대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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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스와인 가게, 와인을 좋아하는 우리 회사 사람들.. 한국 사람이 얼마나 왔으면 한글로 아이스와인으로 적어놨을까 ㅎㅎ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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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적이는 사람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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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람기차, 이 기차에 포도밭을 가로지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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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상점, 가격이 매우 비싸다. 조그마한 인형하나가 50유로가 넘었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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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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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도밭을 가로지르는 기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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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박물관


본 여행

여행기/출장

독일 본에 다녀왔다. 여행이 목적이 아닌 업무를 목적으로..
본은 예전 동서독으로 나뉘어 있을때 서독의 수도였다. 다녀오고 나서 알게 된 얘기지만 본에는 베토벤의 생가가
있다고.. 그래서 본 중앙역 근처에 베토벤 동상이 있었구나 싶다.

아니 이게 왠 쌩뚱맞은 베토벤이람? 하고 사진만 찍었었는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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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토벤 사진


본의 중앙역이다. 프랑크 푸르트보다 역이 작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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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에 생각보다 볼게 없는데 (사실 조사를 안해서 그랬겠지만), 프랑크 푸르트보다 작은 도시라는 느낌이 강했다. 사실 업무상 잠깐 들른 도시라 사전 준비를 안했다지만, 역에서 택시를 타고 T-Mobile Campus로 가는동안 눈에 띌만한 광경은 없었다.

여기가 T-Mobile Campus.... Reception에 스타벅스 커피가 붙어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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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 독일 최대 사업자이고, 여러 나라에 서비하는  사업자라 방문객이 많아서인지 스타벅스가 회사 건물 안에 있다.
계산하고 나니 15% 할인이다. 한국의 스타벅스는 무선랜을 이용하려면 KT netspot을 써야 하는데, 여기는 T-Mobile Hotspot을 써야한다. T-Mobile HOT SPOT homepage에 가서 본인의 sim번호를 넣고 SMS를 받으면 ID,PASSWORD가 SMS로 전송이 되는데, 해당 ID, PASSWORD를 넣고 로긴하면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다.
우리식으로 얘기하자면 CDMA 전화 하나만 가입하면 SMS로 ID, PASSWORD를 받아 스타벅스에서 Netpot을 쓸 수 있다는 얘긴데..  KT & KTF도 이런 서비스는 좀 배웠으면 한다.  한국에서 커피숍에 간다면 앞으로 스타벅스는 제외할 생각이다. 무선랜도 돈내고 써야하니...

규모가 컸는데, 건물들이 A,B,C동 이렇게 구분을 했었다. 우리를 응대했던 T-Mobile Engineer의 말로는 A동의 방 이름은 모두 A로 시작하는 도시 이름으로 되있다고, Atlanta, Athens..B동은 Bonston, 등등..